투르크메니스탄 발칸 벨라야트(Balkan velayat)에서 투르크멘바시-가라보가즈를 잇는 207km 길이의 고속도로 건설 착공식이 열렸다.
이 고속도로는 발칸 벨라야트 투르크멘바시 해안 지구에서 시작되며, 착공을 기념해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하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알튼 네실(Altyn nesil)' 회사가 맡았다. 도로 건설을 위한 모든 여건은 갖춰졌다. 노반재료인 쇄석과 자갈은 현지 채석장에서 조달하고, 도로용 아스팔트는 투르크멘바시 복합 정유공장에서 생산된다.
프로젝트 계획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폭 21m의 양방향 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아스팔트 포장과 기술 및 운영 특성은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
고속도로 건설은 2단계로 계획되어 있다. 1단계는 투르크멘바시-가라보가즈 구간이며, 2단계는 가라보가즈-세르헤티야카(카자흐스탄 국경) 구간이다. 2단계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이 도로가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들로 통하는 중요한 수송 회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ru/news/95951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