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지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이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합의했다고 타지키스탄 에너지수자원부가 전했다. 지난 2025년 10월 30일, 수도 두샨베에서 달레르 주마 타지키스탄 에너지수자원부 장관은 왈리드 이븐 압두르라흐만 알-레샤이든 주타지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특명전권대사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측은 현재 양국 협력 수준에 만족을 표하고, 에너지, 석유·가스, 수자원 분야에서의 추가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측은 친환경 에너지원, 신규 석유·가스전 탐사 및 개발,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달레르 주마 에너지수자원부 장관은 타지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과의 상호 유익한 관계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공동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데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의 결과에 대해서는 타지키스탄 에너지수자원부가 발표했다.
출처: https://avesta.tj/2025/10/31/tadzhikistan-i-saudovskaya-araviya-dogovorilis-o-sovmestnyh-proektah-v-energetike-i-upravlenii-vodnymi-resursami/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