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과 2026년 타지키스탄 경제 성장률이 각각 8.2%와 8.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10월 29일, 자브키조다 자브키 아민 타지키스탄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이 매튜 거트너 국제통화기금(IMF) 타지키스탄 담당 단장 및 수행 대표단과 함께한 정책조정기구(PCI) 이행 논의 회의에서 밝혀졌다.
자브키조다 아민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은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간의 고위급 회담 덕분에 양자 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타지키스탄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세계 경제의 혼란, 지정학적 상황 악화, 무역 분쟁 등 외부 요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2%를 기록했으며, GDP 규모는 1,178억 소모니로 증가했다.
회의에서 자브키조다 장관은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정한 국가 경제 발전과 거시 경제 지표 안정성 확보를 위한 우선순위 목표 및 과제 달성을 위해 우대적 대외 대출 증액을 지원해 줄 것을 IMF 측에 요청했다.
매튜 거트너 단장은 거시 경제 지표의 안정성과 지난 몇 년간, 특히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타지키스탄의 경제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IMF의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날 양측은 타지키스탄과 국제통화기금 간의 상호 유익한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했다.
출처: https://avesta.tj/2025/10/30/tempy-rosta-ekonomiki-tadzhikistana-v-2026-godu-prognoziruyutsya-na-urovne-8-5/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