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유엔개발계획(UNDP)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생물다양성 재정 계획 개발 지원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에 관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환경기금(GEF)의 재정 지원을 받아 유엔개발계획이 투르크메니스탄 환경보호부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글로벌 프레임워크 및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목표에 따라 투르크메니스탄이 국가 생물다양성 재정 계획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국가 생물다양성 우선순위, 환경 보호 활동에 필요한 현재 재정 수요, 그리고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공공 및 민간 자원 동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논의에서는 보다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재정 접근 방식을 통해 전 세계 생물다양성 재정 격차 해소를 촉구하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맞춰 국가적 조치를 조율하는 방안도 다루었다고 유엔개발계획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유엔개발계획/지구환경기금의 ‘생물다양성 재정 계획 개발 지원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재정 솔루션 마련, 환경 우선순위를 국가 개발 전략에 통합, 혁신적인 '녹색' 재정 메커니즘 촉진을 위해 여러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 보호를 국가 개발 및 재정 계획과 연결하여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자연 중심적인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s://turkmenportal.com/ru/news/95875-v-turkmenistane-zapuschen-proekt-po-razrabotke-natsionalnogo-plana-finansirovaniya-bioraznoobraziy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