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에너지 및 전략적 협력 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 'OGT 2025'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다양한 국가의 고위 에너지 분야 대표들이 참석했다.
22일 열린 개막식은 '세계 평화와 신뢰의 해를 맞아 세계 에너지의 미래 형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다. 첫 번째 전체 회의의 중심 주제는 에너지 부문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동향, 즉 탈탄소화, 기술 혁신, 재생에너지 개발 등이었다. 특히 50조 입방미터(㎥) 이상의 천연가스 매장량으로 세계 4위를 차지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역할에 특별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주요 연사로는 바티르 아마노프 투르크메니스탄 내각 부의장, 주라벡 미르자마흐무도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오르한 제이날로프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차관, 그리고 주요 국제 에너지 기업 및 조직의 대표들이 나섰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 수출 경로 확대, 국제 파트너십 강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 OGT 2025는 투자 유치와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 내에서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ru/news/95598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