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디지털화 전시회 및 학술 콘퍼런스 ‘Turkmentel-2025’와 컨퍼런스 겸 전시회 ‘국제 운송·환승 회랑: 상호 연결과 발전–2025’ 두 가지 대규모 국제 행사를 한 장소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맥락에서 디지털화, 혁신, 운송 통합의 전망을 논의하는 독특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르크메니스탄 통신부에 따르면, ‘Turkmentel-2025’에는 국내외 정부 기관, 국제기구, 학자,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콘퍼런스에서는 특히 디지털 발전, 통신, 위성 기술, 인공지능(AI) 적용, 사이버 안보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Turkmentel-2025’ 기간 중에는 혁신 프로젝트 경연대회 ‘디지털 솔루션-2025’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국제 운송·환승 회랑: 상호 연결과 발전–2025’ 콘퍼런스에서 국제 운송·환승 회랑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국제 파트너십 확대와 해당 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유망 프로젝트와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운송·통신 발전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 및 글로벌 핵심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그동안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속 가능한 운송 이니셔티브는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일례로 제77차 유엔 총회 70차 본회의에서 11월 26일을 ‘세계 지속 가능한 운송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바 있으며, 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ru/news/95434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