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오늘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 모든 국가 간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특성을 띤다. 10월 11일 열린 제2차 전문가 포럼 '중앙아시아-러시아: 공동 발전 의제'에서 이같이 언급됐다고 타지키스탄 국영 통신사 Khovar가 전했다.

하이리딘 우스몬조다 타지키스탄 대통령 산하 전략 연구센터 소장은 "최근 몇 년간의 복잡한 과정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우리 국가들을 순간적이거나 상황적인 문제에 얽매이게 하거나 본질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및 국제 정세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간의 소중한 경험을 이어나가며,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고위급 정치적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 간의 다자적 관계, 특히 경제 및 인도주의 분야에서는 해마다 새로운 동력을 얻고 있다. 우스몬조다 소장은 "전략적 비전의 중요한 요소인 관계 기반과 제도적 측면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https://khovar.tj/rus/2025/10/rossiya-i-strany-tsentralnoj-azii-i-dalshe-budut-ukreplyat-politicheskoe-vzaimnoe-doverie-na-vysokom-urovn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