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타지키스탄 실무 방문이 마무리되었다.
방문 첫날, 자파로프 대통령은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간 현안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양국 정상은 제2차 중앙아시아-러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러시아가 키르기스스탄의 핵심 파트너로 남아 있으며, ‘중앙아시아-러시아’ 회담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정상회의 이후 라흐몬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여러 정상과 환담을 나눴다.
방문 둘째 날, 자파로프 대통령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원수평의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그는 연설에서 CIS 국가들의 사회경제적 상황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주요 거시경제 지표의 안정적 성장, 인프라 발전 및 역내 투자 매력도 제고를 통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평의회 회의 이후 정상들은 확대회의를 이어갔으며, 그 결과 다수의 협력 문서가 체결되었다.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타지키스탄 실무 방문을 마치고 10일 비슈케크로 귀국했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3968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