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10월 9일 개최되는 제2차 중앙아시아-러시아 정상회의에 참석차 타지키스탄 두샨베를 실무 방문한 가운데,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공보실에 따르면, 회담에 앞서 양국 정상은 악수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한 뒤 회담장으로 향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국 간 양자 관계 현안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은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을 환영하며 “양국이 지역 및 국제기구 틀 내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상호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타지키스탄 초청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원수평의회 및 제2차 중앙아시아-러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관계는 오랜 선린우호 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담을 마무리하며 양 정상은 양자 및 다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출처: kg.akipress.org/news:2344347/?f=cp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