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제2회 '두샨베 국제 관광 박람회(DITE-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1만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딜쇼디 잠셰드 두샨베시 관광발전부 부장은 호바르(Khovar) 통신을 통해 이번 박람회가 타지키스탄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각인시키고, 해외 투자 및 관광객 유치, 국내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독일, 영국, 러시아, 튀르키예, UAE, 미국 등 18개국에서 참가한 65개 기업을 포함해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미래 관광 산업의 인적 자원, 실크로드 관광 활성화 방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홍보 전략, 스포츠 관광의 외교적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관광 산업의 현안과 미래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타지키스탄과 참가국들의 기업들 간 B2B 회의가 개최되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이 모색되었다. 이와 함께 전통 음식 축제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출처: https://khovar.tj/rus/2025/09/dite-2025-svyshe-10-500-chelovek-posetili-vtoruyu-mezhdunarodnuyu-turisticheskuyu-vystavku-dushanb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