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사긴베크 압두무탈립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외교정책실장은 8월 30일,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중국을 실무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두무탈립 외교정책실장에 따르면, 자파로프 대통령은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그는 “SCO 회원국 정상들은 기구 내 다자간 협력의 주요 현안은 물론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며, “톈진 정상회담을 계기로 키르기스스탄이 SCO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자파로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차기 SCO 의장국으로서의 우선 과제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담 결과로 SCO 회원국 정상들의 톈진 선언이 서명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정치, 경제,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SCO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정 및 문서들이 체결될 계획이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방중 기간 중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도 진행된다.

출처: https://kg.akipress.org/news:2320017/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