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공식 방문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토카예프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 이후, 방문 둘째 날 양국 정상은 비공개 회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하며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간의 현안과 협력 발전 전망을 폭넓게 논의했다.
회담 결과, 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공동 상호 작용 강화를 목표로 하는 다수의 양자 문서가 체결됐다.
이번 공식 방문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에게 양국 우호 및 협력 증진에 대한 공헌을 인정하는 카자흐스탄 최고 국가 훈장인 ‘알튼 키란(Altyn Kyran)’ 훈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의 여러 사회 저명인사에도 ‘도스틱(Dostyq)’ 훈장을 수여되었다.
이어 양국 정상은 비슈케크에 설치된 ‘황금 우정의 다리’ 기념비를 함께 개막했다. 이 기념비는 키르기스 국민 작가 칭기즈 아이트마토프와 카자흐 국민 작가 무흐타르 아우에조프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양국 대통령은 케멜 토카예프(Kemel Tokayev) 학교를 방문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all/39483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