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본문으로 바로가기

중앙아시아 5개국 > 상세화면

주오쉬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관

  • 등록일 2025.08.22
국가

external_image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키르기스스탄 공식 방문을 하루 앞둔 820, 오쉬시에서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예르무함베트 코누스파예프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 아세인 이사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제1차관, 엘치벡 잔타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오쉬주 전권대표, 제니쉬벡 톡토르바예프 오쉬 시장을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지역 사회 및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코누스파예프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은 참가자들에게 이 지역에 총영사관을 개관한 것은 양국 간 흔들림 없는 선린우호 및 형제 관계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단순한 이웃을 넘어 중앙아시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한 공동의 가치와 열망으로 뭉친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자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협력은 높은 역동성을 보이는 다면적 상호 작용이 특징이며, 양국 정상의 정치적 의지와 최고위급 및 고위급 간의 정기적인 접촉 덕분에 모범적인 국가 간 상호 작용 모델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코누스파예프 차관은 오쉬 총영사관 개관이 양국과 국민 간 형제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세인 이사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제1차관 또한 오쉬 총영사관 개관이 두 형제 국가 간 동맹 관계 심화를 확인하는 중요한 사건이며, “양국 간 다면적 협력 강화 및 확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쉬벡 톡토르바예프 오쉬 시장은 연설을 통해 위대한 카자흐 시인이자 사상가인 아바이 쿠난바예프 탄생 180주년을 기념하여 오쉬시의 한 거리는 그의 이름으로 명명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의 관할 구역은 오시, 잘랄아바드, 바트켄 주를 포함하며, 여기에는 현재 약 3천 명의 카자흐스탄 국민이 거주하고 있다. 5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오쉬시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남부 지역의 중요한 행정, 경제,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mfa/press/news/details/1054705?lang=ru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