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8월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에서 양측은 알래스카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이번 미·러 정상회담이 신뢰 강화와 글로벌 긴장 완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러시아와 미국 간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할 추가적인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유라시아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역 통합 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국가로서, 키르기스스탄은 역내 안정 강화에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러시아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국제 및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전화 통화를 마무리했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39468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