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카스피 미디어 포럼이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아스트라한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카스피해 인접 국가들의 영화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카스피해 지역의 역사와 미래’를 키워드로 본회의와 ‘영화와 미디어’를 포함한 4개의 전문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포럼과 함께 아스트라한 주립대학교에서는 카스피해 지역민의 문화·전통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도 진행된다.
엘레오노라 투하렐리 러시아 지역영화지원기금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포럼이 10년간 성공적으로 발전해 온 국가 간, 문화 간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아스트라한 주 정부, 러시아 대통령 행정부, 러시아 디지털개발통신매스미디어부, 러시아 외교부 등이 주관하며, 독립국가연합(CIS) 정부간 인도주의협력기금과 카스피-유라시아 센터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88757/v-astrahani-pokazhut-filmy-i-obsudyat-kinoindustriyu-turkmenistan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