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6일 투르크메니스탄 아바자에서 제3차 유엔 내륙 개발도상국(LLDC3) 청소년 포럼의 일환으로 '청년 정책 실현'을 주제로 한 병행행사(이하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는 내륙 개발도상국의 지역 리더십 강화 및 전략적 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부 기관 대표, 유엔 시스템 관계자, 청년 단체 지도자,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아르카닥에서 시작되어 2025년 4월 뉴욕 유엔 본부에서 발전한 ‘중앙아시아 청년 대화’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이다.
아자트 아타예프 투르크메니스탄 교육부 차관은 청년 잠재력을 고부가가치 창조 산업으로 이끌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하 임나제 유엔 사무총장 중앙아시아 특사는 청년들 간의 상호 이해 형성을 위한 '예방 외교 아카데미' 설립을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내륙 개발도상국들이 청년을 국가 발전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권한을 확대하고, 교육을 노동 시장 수요에 맞춰 조정하며, 젊은 세대를 혁신과 기업가 정신에 통합할 것을 촉구했다.
회의 결과, 참가자들은 내륙 개발도상국 청년들이 미래를 결정하는 의사 결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향후 국제 플랫폼에서 대화를 지속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표명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blog/93479/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