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르크메니스탄 아바자 관광특구에서 제3차 유엔 내륙개발도상국회의(이하 회의)가 지난 5일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할크 마슬라하티(인민이사회) 의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필레몬 양 제79차 유엔총회 의장을 비롯해 포럼 참가국 대표단, 국제기구 및 언론 관계자 등 글로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의장은 환영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주도로 선포된 ‘세계 평화와 신뢰의 해’에 카스피해 연안에서 회의가 개최된 것은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회의 참가자들이 투르크메니스탄에 보여준 신뢰와 존중, 그리고 평화, 안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필레몬 양 제79차 유엔총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영세중립 30주년과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 ‘세계 평화와 신뢰의 해’에 이번 회의가 열리게 된 것은 큰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위급 원탁회의, 포럼, 양자 회담 등 다양한 형식의 회의와 함께 각 전문 분야별 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blog/93417/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