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가 올해 상반기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및 국제 협력 강화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하이다르 라자보프 상공회의소 회장 대행은 지난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했다.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는 올해 상반기에만 자국 업체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국내외 총 16개 전시회에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에서 열린 12개 국제 전시회에 직접 참여하여 국내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라자보프 상공회의소 회장 대행은 “상공회의소는 현재 15개 역내외 국가에서 모두 17개의 대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사무소들은 타지키스탄과 해당 국가들 간의 경제·무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 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회의소는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타지키스탄과 해외 상공회의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정 등 모두 27건의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상공회의소 회원 가입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 현재 회원으로 등록된 기업 및 단체는 총 1,162개에 달한다.
출처: https://khovar.tj/rus/2025/07/press-konferentsiya-torgovo-promyshlennaya-palata-obespechila-uchastie-predprinimatelej-v-12-mezhdunarodnyh-vystavkah/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