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르크메니스탄의 스마트 신도시 ‘아르카닥(Arkadag)’에서 지난 30일 새로운 도로 및 육교 개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공사는 투르크메니스탄 기업이 맡아 진행했으며, 이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국내 기업 육성 정책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설된 도로 폭은 12m, 중앙 분리대는 5m이며 양방향에는 보행로와 함께 녹지 공간이 조성되었다. 육교는 높이 9m, 길이 627m, 폭은 29.5m로 인접 도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현대적인 감각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되었다.
공식 행사 후, 행사 참석자들은 도시 깊숙이 자리한 새로운 도로를 따라 이동했다. 도로를 따라 예술 단체와 예술가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아르카닥 신도시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건축 기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88455/gorod-arkadag-most-novyye-dorogi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