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유럽 지역 사무소 전문가 자문단이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HO 투르크메니스탄 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됐다.
WHO 자문단 방문의 주된 목적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역량을 강화하려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노력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WHO 전문가들은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의 실무 부서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COPD와 천식 퇴치를 위한 기존 프로그램의 시행 경험과 성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문단은 또한 공중 보건 시스템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예방 및 진단부터 치료, 관리, 재활, 완화 치료까지 모든 치료 단계에 걸친 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정된 1차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6월 28일에는 아시가바트 국제과학임상생리학센터에서는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전문가와 의료 종사자들이 모여 환자 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COPD 및 천식 환자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blog/9266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