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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아제르바이잔 실무 방문...경제협력기구(ECO) 정상회의 참석

  • 등록일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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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일 양일간 이어진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아제르바이잔 실무 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방문 첫날, 자파로프 대통령은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아그담 지역 히디를리 마을에 위치한 아이쾰 마나스중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했다.

 

개교식에 앞서 양국 대통령은 히디를리 마을의 복구 작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2천 명의 이주민을 위해 새로 지어진 주택을 방문하여 직접 새 입주자들에게 열쇠를 전달했다.

 

이후 아그담시 역사문화센터 «이마라트»에서 열린 카라바흐 말 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 자파로프 대통령은 한켄디시에서 열린 제17차 경제협력기구(ECO)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이번 정상회의 주제는 신뢰할 수 있고 기후변화에 강한 미래를 위한 경제협력기구의 새로운 비전이었다.

 

연설에서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이 경제협력기구의 활동을 특별히 중시하고 있는 점과, 회원국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심화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경제 발전과 기후변화 간의 불가분의 관계를 언급하며, 이 두 가지 요인이 서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재 기후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원 개발, 에너지 효율 향상, 농업 및 산업 분야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제안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이 경제협력기구 내에서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구상들이 공동의 안녕을 위해 실질적으로 이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제르바이잔, 아프가니스탄, 이란,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튀르키예,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9개 회원국의 국가원수 및 정부수반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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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39316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