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시로드지딘 무흐리딘 타지키스탄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양국의 정치적 의지 덕분에 양국의 관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제는 질적으로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무흐리딘 외교장관은 "타지키스탄은 키르기스스탄과 다각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자파로프 대통령과 무흐리딘 외교장관은 양국 간 교역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제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표명했다.
자파로프 대통령과 무흐리딘 외교장관은 글로벌 의제와 국제기구 내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 특히 오늘날의 현대적 도전과 위협에 대한 대응에 있어 양국의 입장이 비슷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유엔(UN), 상하이협력기구(SCO), 독립국가연합(CIS),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등 국제기구 내에서 건설적인 대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
출처: https://khovar.tj/rus/2025/07/tadzhikistan-i-kyrgyzstan-vystupayut-za-postupatelnoe-razvitie-dvustoronnih-otnoshenij/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