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26일 벨라루스 민스크에 열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경제포럼에 참석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늘날 새로운 발전 단계를 맞이한 유라시아경제연합은 2조 6천억 달러의 경제 잠재력을 가진 유라시아 최대 연합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상호 무역량은 980억 달러로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라며 “동시에 우리 회원국들의 총 GDP 성장률은 2년 연속 세계 평균치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날 우리 연합은 국제적 위상을 계속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 시스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주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유라시아경제연합의 향후 발전은 평등, 상호이익, 실용주의 원칙에 기반해야 하며, 우리 회원국 경제의 이익에 부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통합 그 자체만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으며, 상호 수용 가능한 타협안을 찾기 위한 공동노력이 중요하다”라고 피력했다.


출처: https://www.akorda.kz/ru/kasym-zhomart-tokaev-prinyal-uchastie-v-evraziyskom-ekonomicheskom-forume-265494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