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교육부는 지난 6월 25일, 주마므라트 구르반겔디예프 교육부 장관과 라브샨벡 알리모프 우즈베키스탄 특명전권대사가 회담을 가졌다고 교육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교육 및 과학 분야의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양국 고등교육기관 간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학생 및 교수진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며,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우선순위로 설정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교육 과정 관리 및 디지털 경영 경험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양국 국공립 및 사립 고등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학 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람회가 개최될 경우 입학 희망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총장 포럼 및 청소년 과학 컨퍼런스 개최,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설립, 그리고 학생 및 젊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커톤 조직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디지털 교육 플랫폼 접근성을 공유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했다.
구르반겔디예프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교육 및 과학 기관 대표들을 오는 10월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될 국제 전시회 및 과학 컨퍼런스 ‘강력한 국가의 새로운 도약 시대의 보건, 교육 및 스포츠’에 초청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blog/92292/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