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Victor Fedyunin/Kazinform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문화 행사 ‘청동과 황금인간의 만남’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기념하는 동시에 ‘카자흐스탄에서의 중국 관광의 해’를 기념하는 행사다.
예르잔 예르킨바예프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1년 전 아스타나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을 ‘중국에서의 카자흐스탄 관광의 해’로, 2025년을 ‘카자흐스탄에서의 중국 관광의 해’로 선포했다”라며 “이 행사가 양국 관광 협력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전통적으로 강력한 경제 및 문화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오늘날 우리는 ‘일대일로’ 구상의 틀 안에서 이러한 관계를 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관광은 양국 국민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 문명의 상징은 청동으로, 카자흐스탄의 상징은 황금인간으로 표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두 가지의 조화는 상호 존중, 대화, 그리고 문화적 풍요로움을 상징하고, 위대한 실크로드 정신과 ‘중국과 중앙아시아 공동 운명 공동체’라는 개념에 기반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출처: https://www.inform.kz/ru/kulturniy-forum-kitaya-i-kazahstana-prohodit-v-astane-adbab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