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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박물관 전문가 워크숍 개최

  • 등록일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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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문화주간 개최를 앞두고 아나우 시 국립 밀 박물관(Ak bugdaý)에서는 박물관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투르크메니스탄 민족의 문화유산을 수집·보존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데 있어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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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의 박물관들은 민족의 역사를 연구하고, 미래 세대에게 유산을 전달하며, 이를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사·문화 유적은 세계 문화유산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자, 이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투르크메니스탄에는 알튼-데페, 나마즈가-데페, 고누르-데페, 아나우, 고대 메르브, 쿠냐우르겐치, 니사, 파츠즈데페, 셰흐리슬람, 아비베르드, 데히스탄, 세라흐스, 다르바자 등과 같은 독특한 유적지와 자연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유적지들은 고대 문명사 및 세계사 연구에 중요할 뿐만 아니라 세계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국민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객들의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대다수의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 수에서도 긍정적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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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참가자들은 민족의 독특한 정신적 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개선하는 데 있어 박물관의 역할에 특별히 주목했다. 이와 관련하여 투르크메니스탄의 모든 주에 걸쳐 존재하는 수백 개의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복원 및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박물관학, 현대화, 그리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물질적, 정신적 유산 연구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blog/92204/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