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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슈케크서 제2차 ‘한-중앙아 싱크탱크 포럼’ 개최

  • 등록일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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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제2-중앙아 싱크탱크 포럼이 지난 13일 개최되었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 -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과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산하 국가전략이니셔티브연구소(NISI, 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Initiatives)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전략 연구센터 대표단이 참석했다.

 

베크두르디 아만사리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국제관계연구소 전략연구센터 선임 연구원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협력은 상호 존중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열망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특히 한국 기업들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 화학 산업에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LX 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를 언급하며 한국은 중앙아시아를 단순한 자원 공급처로 보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문적 협력의 플랫폼으로 인식한 최초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만사리예프 선임 연구원은 한국과 중앙아시아는 경제, 산업, 인도주의 분야 등 주요 분야에서 성숙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현재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협력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아할 벨라야트(Ahal velayat)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기반 휘발유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례를 언급하며, “투르크메니스탄과 한국의 협력은 에너지, 운송, 화학, 물류, 통신, 친환경 기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고 말했다.

 

더하여 아만사리예프 선임 연구원은 양국 간의 학생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한국의 교육 모델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슈가바트에 한국어문화원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은 디지털화, 전자정부, 의료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 및 사회 제도의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1) https://orient.tm/ru/post/86383/bishkek-ii-forum-analiticheskih-centrov-korei-i-centralnoj-azii

2) https://theguru.co.kr/news/article.html?no=88228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