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제2차 중앙아시아-중국 정상회의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새로운 ‘황금기’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의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과 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을 “카자흐스탄의 좋은 이웃이자 오랜 세월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양국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정학적 도전과 격변, 그리고 국제 정세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유엔, 상하이협력기구(SCO),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회의(CICA), 중앙아시아-중국 협력체 등 국제기구 및 지역기구에서의 양국 간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교역액이 사상 최대치인 440억 달러를 기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국이 카자흐스탄의 주요 무역·경제 파트너임을 상기시켰다.
한편 시 주석은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우정을 굳건히 강화하고, 단합된 노력으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전시킬 것”이라며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출처: https://www.akorda.kz/ru/glava-gosudarstva-provel-peregovory-s-predsedatelem-knr-165117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