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제1회 ‘Power Central Asia + China’ 지역에너지포럼이 ‘중앙아시아-중국’ 정상회담과 동시에 개최된다.
이 포럼의 주요 목표는 투자, 산업, 과학, 교육 분야의 공동사업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ESG(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에 기반한 연료·에너지 단지 현대화 등 경제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는 중국 및 중앙아시아 국가 정부 대표단, 주요 에너지 및 산업 기업 대표,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국제 금융기관 대표, 과학자 및 시장 분석가 등 에너지 시장 주요 관계자와 정부 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개 이상의 전략적 협정 및 협력 양해각서 체결,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 발표, 상설 포럼 사무국 설립, 공동 프로젝트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출시, 에너지 분야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력 이니셔티브 착수 등이 계획되어 있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86353/power-central-asia-chin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