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 중앙아시아 환경연구소(CAIER)에서 ‘중앙아시아 생태 및 지속가능발전 자문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가 6월 5일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역내 국가들에서 생태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 종사하는 공익활동가와 현지 조직 대표들이 참석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중앙아시아 지역환경센터(CAREC) 프로젝트 사무소 소장인 메르겐 켑바노프가 대표로 참석했다.
‘중앙아시아 생태 및 지속가능발전 자문위원회’ 설립은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화를 제도화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이 위원회는 천연자원 고갈, 기후변화, 국경 간 수자원 시스템 관리 등 공통적인 환경 문제에 직면한 역내 5개국의 노력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위원회는 중앙아시아의 환경 안보 분야와 관련된 정부 기관 및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제언하는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접근 방식과 당사국 간 환경 정책 협력 가능성 등이 논의 되었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86226/sovet-stran-centralnoj-azii-po-ekologii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