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합작영화 ‘마흐툼쿨리 프라기’(Magtymguly Pyragy)가 지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런던에서 열린 제7회 ECG영화제에서 장편 영화 관객상을 차지했다.

무자파르혼 에르키노프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위대한 시인이자 철학자인 마흐툼쿨리 프라기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담아냈으며,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라시아 창작 길드(Eurasian Creative Guild)가 주최하는 ECG영화제는 매년 20개국 이상의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유라시아 영화 예술의 대표적인 축제다.
영화 마흐툼쿨리 프라기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유산이 지닌 힘과 매력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86041/film-mahtumkuli-fragi-poluchil-priz-zritelskih-simpatij-na-ecg-film-festival-2025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