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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모여 캄바르-아타 수력발전소-1(HPP-1) 프로젝트 실행방안 논의

  • 등록일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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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526일부터 27일까지 캄바르-아타 수력발전소-1(HPP-1) 프로젝트에 관한 제2차 장관급 원탁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예를란 아켄제노프(카자흐스탄), 타알라이벡 이브라예프(키르기스스탄), 주라벡 미르자마흐무도프(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이 이끄는 3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표단에는 각 국가들의 재무부 및 수자원 관계자도 포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키르기스스탄 나린강에 건설되는 1860MW 규모의 캄바르-아타 수력발전소(HPP-1) 프로젝트의 실행 방안이 논의되었다.

 

회의에서 예를란 아켄제노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캄바르-아타 수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진전은 세 나라 간의 긴밀하고 생산적인 협력의 결과라며 카자흐스탄은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역내 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키르기스스탄 타알라이벡 이브라예프 에너지부 장관은 캄바르-아타 수력발전소는 키르기스스탄 국가 에너지 발전 전략의 근간이자 중앙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물 사용과 지역 에너지 안보라는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함께 2025년 프로젝트 시작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라베크 미르자마흐무도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우리 국가들의 일치된 행동과 국제 금융 기관의 지원 덕분에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기술, 환경 및 사회적 측면에서 국제 표준에 완벽히 부합하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회의 결과 당사국 수석대표들은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준비에 필요한 추가 조치 및 기한에 합의했으며, 지역 협력을 지속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장관급 회의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

 

 

출처: www.tazabek.kg/news:2275237?f=cp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