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벡 쿠안티로프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이 5월 20일 글로벌 대표 식음료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펩시코(PepsiCo)의 데이비드 만지니 러시아·벨라루스·코카서스·중앙아시아 지사장과 회동했다.
이날 양측은 현재 알마티주에 건설하고 있는 과자공장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펩시코는 1억 6천만 달러를 투자해 카자흐스탄에서 과자공장 프로젝트 1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데이비드 만지니 지사장은 "펩시코는 투자액을 2배로 늘려 생산량을 3배로 늘리는 프로젝트 2단계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자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9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또한 공장을 완전 가동할 경우 연간 최대 21만톤의 감자를 가공해 약 7만톤의 완제품을 생산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펩시코의 카자흐스탄 진출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원재료의 완전한 현지화이다. 펩시코는 2035년까지 감자칩 생산에 필요한 감자를 100% 현지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카자흐스탄 정부 역시 이미 농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mfa/press/news/details/1000151?lang=ru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