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인민이사회 의장은 5월 16일 ‘러시아-이슬람 세계: 카잔포럼(KazanForum)’ 포럼 본회의에 참석해 이슬람 국가들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 유럽으로 연결되는 유라시아 단일 에너지·교통·기술 벨트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의장은 연설에서 “국제 경제 협력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의 접근 방식은 에너지, 운송·물류 및 기술 분야를 우선시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이슬람 국가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부터 중동 및 유럽으로 연결되는 유라시아 단일 에너지, 운송 및 기술 벨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단일 벨트가 형성될 경우 광활한 영토, 산업 및 원자재 중심지를 하나로 통합하여 에너지 자원, 상품 및 서비스 공급을 위한 최단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https://www.turkmenportal.com/blog/91135/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