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일 투르크메니스탄 발카나바트 국제공항이 개항식이 열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참석했다.
발카나바트 신공항은 부지는 275ha로, 공항 내 5,267㎡ 면적의 3층 여객 터미널은 시간당 1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터미널 내부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최첨단 현대식 장비가 갖춰져 있다.
신공항의 특징은 길이 3,200m, 폭 60m의 인공 활주로 2개와 넓은 유도로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잉 777-300, 보잉 777-800, 에어버스 계열과 같은 광폭동체 항공기를 포함해 모든 크기의 항공기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화물 터미널은 연간 최대 200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앞으로 발카나바트 신공항은 카스피해 지역의 주요 물류 허브로서 자리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 관광 산업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84745/balkanabat-airport-opened-icao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