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 국가의 무국적자 근절 및 감소를 위한 회의가 11월 8일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주무부처 장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최초로 ‘무국적자의 감소에 관한 협약’에 가입하였으며, 무국적자 문제를 종식시키기 위한 #IBELONG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아만무함메트 사자코프(Amanmumhammet Sazakov) 투르크메니스탄 이민국장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시민권을 부여받았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난민기구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된 새로운 무국적 종식을 위한 동맹에도 가입해 무국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루벤드리 메니크디벨라(Ruvendri Menikdivela)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은 투르크메니스탄이 유엔을 포함한 기타 국제기구와 함께 난민과 무국적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더하여 투르크메니스탄은 앞으로도 인권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와 협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수석대표들은 폐회식에서 회의 결과에 대한 문건을 채택했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77233/v-ashhabade-obsudili-puti-likvidacii-bezgrazhdanstva-v-centralnoj-azii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