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장관 접견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은 2월 19일 바흐티요르 사이도프(Bakhtiyor Saidov)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 심화에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이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카자흐스탄은 우리 지역 국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의 이니셔티브를 계속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토카예프 대통령과 사이도프 장관은 무역 확대와 경제협력 문제를 논의하고, 특히 양국 간 새로운 성장 포인트 발굴과 무역 확대가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다르바자-마크타라알(Darbaza-Maktaraal) 철도 노선의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향후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경으로 연결되어 화물 운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류·운송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이도프 장관은 “양국 정상 간 높은 수준의 관계가 동맹 관계 강화에 발판이 되었다”라며 양국 정상의 상호 국빈 방문에서 합의된 사항의 이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 외에 토카예프 대통령과 사이도프 장관은 수자원 사용 관련 협력 방안과 지역 안보 유지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고, 앞으로 열릴 양자 및 다자 간 회의와 행사 일정을 검토했다.
출처: https://www.akorda.kz/ru/glava-gosudarstva-prinyal-ministra-inostrannyh-del-uzbekistana-bahtiyora-saidova-1913413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