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 문화의 날 행사 개최 위해 논의
사진: kazakhstan.tmembassy.gov.tm
주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은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대표단이 2월 15~16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카자흐스탄 문화부 및 아스타나 아키마트 지도부와 2024년 양국 문화의 날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올해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행사 준비와 관련한 내용을 전달하고, 카자흐스탄 측은 양국 국민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문화의 날 행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밝혔다. 한편 카자흐스탄 측은 2024년 가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문화의 날을 개최하는 안을 제안했다.
양측은 투르크멘 시인 막툼쿨리 프라기(Magtymguly Fragi)와 카자흐 시인 아바이 쿠난바이(Abay Kunanbayuly) 등 두 나라의 위대한 시인의 기념비를 각각 아스타나와 아시가바트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바트르 레제포프(Batyr Rejepov) 주카자흐스탄 투르크멘 대사는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아시가바트에서 열리는 국제 문화장관 회의에 카자흐스탄 대표단을 초청했다.
양측은 문화 협력을 위한 대화를 정기적으로 이어 나가는 데 합의했다.
출처: https://turkmenportal.com/blog/74191/turkmenistan-i-kazahstan-dogovorilis-o-provedenii-dnei-kultury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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