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아랍에미리트 방문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대통령이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실무방문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
두바이 방문 첫날 자파로프 대통령은 무함마드 사이프 알 수와이디(Muhammad Saif Al Suwaidi) 아부다비개발기금 사무총장과 만나 대규모 인프라 구축 및 투자 확대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수하일 알 마즈루에이(Suhail Al Mazrouei)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회담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마스다르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키르기스스탄은 계획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자파로프 대통령은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 참석해 키르기스스탄의 비전 및 발전전략에 대해 연설했다. 이날 연설에서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의 행정부 시스템 현대화, 정부 업무 변화, 부패 청산, 새로운 경제 정책과 국민에게 제공되는 전체 공공 서비스 시스템의 디지털화 등 지난 3년 동안 이루어 낸 여러 성과에 관한 내용도 언급했다.
이어서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Muhammad bin Rashid Al Maktoum)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 회담을 하고 키르기스스탄과 UAE 간 양자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문제를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무하마드 알 샤이바니(Muhammad Al Shaibani) 두바이이슬람은행 총재와 만나 대규모 공동 투자 프로젝트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출처: https://kg.akipress.org/news:2065674?from=kgnews&place=nowread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