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부상

사진: Hyundai Auto Kazakhstan
현대자동차가 2023년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의 절대적인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카자흐스탄 전국의 18개 도시에서 총 46,725대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현대차 판매량은 5.5배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14%에서 23.5%로 증가했다. 또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브랜드 매출 증가율이 62%에 달했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투싼, 싼타페, 엘란트라, 쏘나타, 바이욘 순이었다.
현대자동차의 카자흐스탄 공식 대리점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성공적인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금융기관과 함께 자동차 대출 프로그램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한 점을 들었다. 예를 들어, 연 0.1%의 이자율, 최저 10%의 계약금, 최장 7년 상환 기간을 제공하는 현대 파이낸스 프로그램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더하여 장기간 현대차를 소유했던 소비자들이 다시 현대차를 찾는 충성고객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대리점이 진행한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대차를 찾는 이유로 △한정된 예산으로 다양한 모델 선택 가능 △안전사양 △디자인 △품질 △서비스 △순정부품 가용성 등을 꼽았다.
출처: https://www.nur.kz/nurfin/personal/2056843-podvedeny-itogi-2023-goda-hyundai-lider-avtorynka-kazahstan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