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대표단, 방한일정 마쳐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Baymyrat Annamammedov) 건설·산업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이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이전에 보도된 바와 같이 안나맘메도프 부총리는 방문 일정 동안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와도 회담했다. 양측은 양국 지도부가 성공적으로 추진한 외교 정책 덕분에 투르크메니스탄과 대한민국 간의 관계는 상호 존중과 평등의 원칙에 기반한 높은 수준의 신뢰로 특징지어진다고 언급했다. 또 양측의 이익에 부합하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대화를 유지하겠다는 양국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더하여 무역·경제, 문화·교육 분야에서 효과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국가 간 협력의 중요한 문제를 논의했다.
안나맘메도프 부총리는 이창양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도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현황에 대한 양측의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확인했다. 안나맘메도프 부총리 이창양 장관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무역·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에너지, 화학 및 섬유 산업, 의료, 운송 및 통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나맘메도프 부총리는 대우건설을 방문해 정원주 회장과 무역, 경제, 에너지, 교통, ICT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한국무역협회(KITA)을 방문해 구자열 회장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종합상사, LX인터내셔널, 옴니시스템, 올리브유니온, 풍림파마텍, SK텔레콤, LS전선, LG CNS, 스틸리언 및 로비고스 대표와 회의를 가졌다.
출처: https://www.mfa.gov.tm/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