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카자흐스탄 외교부 장관, EU 중앙아시아 특별대표와 면담

무라트 누르틀례우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중앙아시아 안보 및 협력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테르히 하칼라 유럽연합 중앙아시아 특별대표와 면담했다.

양측은 올해 가을 열리는 '중앙아시아+유럽연합'(CA5+EU) 외교장관회의 준비 및 양자 간 협력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누르틀례우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2022년 CA5+EU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지역 간 협력안을 제도화하는 데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누르틀례우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EU의 'Global Gateway' 전략 중에서도 특히, 'Trans-Caspian 국제 운송로 개발' 프로그램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유럽개발은행의 ‘중앙아시아와 유럽의 지속 가능한 교통로 연결’에 관한 최종 연구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칼라 유럽연합 중앙아시아 특별대표는 EU는 주요 원자재 분야를 포함하여 카자흐스탄과의 장기적인 협력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양측은 또한 지역 안보 등 국제 의제에 대해 양측의 의견을 교환했다.

출처: https://www.gov.k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