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일본, 숙련 노동자 재류자격에 관한 MOU 체결
키르기스스탄의 숙련된 노동자들이 ‘특정 기술을 가진 노동자’(숙련 노동자) 재류자격을 받아 일본에서 더 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쿠다이베르겐 바자르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노동사회보장부 장관은 일본 법무성, 외무성, 후생노동성, 경찰청 등과 MOU를 체결했다.
지금까지 키르기스스탄 국민은 일본에서 ‘기술 훈련생’ 자격으로 만 일할 수 있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670명의 키르기스스탄 노동자가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르바예프 장관은 “해외 고용을 위한 안정된 여건을 만드는 것은 현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여기에는 적절한 급여, 사회보장 혜택, 편안한 생활 조건 등도 포함된다.
키르기스스탄 국민이 해외에서 일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상당히 중요하다. 이들이 해외에서 습득한 경험과 신기술은 향후 국가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의 재류자격에 관한 MOU 체결은 앞으로 일본에서 키르기스스탄 국민의 합법적 취업에 대한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키르기스스탄의 해외 노동 시장의 다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centralasia.news/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