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파 하지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차관, 지규택 대사 만나
베파 하지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차관이 지규택 주투르크메니스탄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신임장 사본을 받았다. 하지예프 외교차관은 지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고, 최근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된 양국 관계가 지 대사의 부임을 계기로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양국간 정치, 외교, 지역 협력, 경제, 보건, 개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한국과는 의회 간 교류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작년 11월 투르크메니스탄의 국회의장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낳기도 했다.
하지예프 외교차관과 지 대사는 양국이 특히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의 틀 안에서 양자 및 다자 형식 모두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이와 관련하여 2023년 제 16차 아쉬가바트 포럼을 ‘CA+한국’ 형식으로 개최하는 문제에 주목했다. 또 문화, 과학, 의료, 교육, 스포츠, 인도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출처: https://mfa.gov.tm/ru/news/3892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