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상원의장,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관계,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누를란벡 샤키예프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이 칭기즈 아이트마토프 95주년 기념사진 전시회를 방문했다.
전시회에서 마울렌 아심바예프 카자흐스탄 상원의장은 “오늘날 양국 관계는 새로운 발전 단계에 도달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사이의 형제적 관계가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왔으며, 이러한 견고한 관계는 진정한 우정과 좋은 이웃의 모범이 된다”고 공동의 역사·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두 국가의 국민들에게 큰 영적 가르침을 준 무흐타르 아우에조프와 칭기즈 아이트마토프는 두 국가 여러 세대에게 모범이 되었다”라며 “대초원의 광활함과 병범한 사람들의 운명을 반영한 아이트마토프는 작품과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덧붙였다.
샤키예프 국회의장 역시 “양국 사이의 강한 우정과 연대에는 많은 시와 작품들이 그 기초를 형성했기 때문이며, 이러한 관계는 양국 지식인들 사이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면서 두 형제 민족 간의 문화적, 영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데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출처: https://mfa.tj/ru/main/archive/2023-06-27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