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상원의장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과 회의
마울렌 아심바예프 카자흐스탄 상원의장이 누를란벡 샤키예프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과 회담했다.
누를란벡 샤키에프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이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했다. 아심바예프 상원의장과 샤기예프 국회의장이 만나 의회 간 협력 강화, 국가 간 파트너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심바예프 상원의장은 연설에서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카자흐스탄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라며 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양국 간에는 상호 존중과 선린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관계가 구축되었으며, 양국 정상이 구축한 긴밀한 협력과 우호적인 상호관계는 의회 간 협력을 통해 계속된다”라며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양국은 외교관계 수립 이래 30여년 동안 150개 이상의 조약 및 협정 등을 체결하여 제도적으로 견고한 관계를 형성했다.
샤키에프 국회의장은 카자흐스탄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경제적 변혁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고,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사이에는 경제적, 정치적 차이가 없다”면서 “우리는 오랫동안 나란히 살아온 형제애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며 항상 서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측은 특히 ‘수자원 관리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한 국회의 지원’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샤키예프 국회의장은 “물 문제는 특히 우리의 지역과 관계가 있으므로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함께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선린 및 동맹 관계를 고려할 때 이러한 문제를 다룰 때 개방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양측은 지역 간, 국가 간 무역, 경제,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출처: https://mfa.tj/ru/main/archive/2023-06-27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