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우즈베키스탄 공항공사(Uzbekistan Airports JSC)와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이슬람 카리모프 타슈켄트 국제공항을 공동 개발하는 것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이공항은 우즈베키스탄 공항공사에 수용 능력 최적화, 운용 표준 개선, 상업 계획, 교통 개발 등과 같은 공항의 관리와 운영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노 주라예바(Rano Juraeva) 우즈베키스탄 공항공사 사장은 타슈켄트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국제 허브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기존 공항의 여러 한계점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따라서 현재 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 간(Eugene Gan) 창이공항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공항공사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면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며 비즈니스와 관광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창이공항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여 기존 공항의 수용 능력, 운영 기준, 재무 성과 등의 기준을 향상시키고, 신공항 개발 사업도 지원하여 우즈베키스탄의 무역 및 관광 산업 성장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businesstraveller.com/business-travel/2023/05/31/changi-airport-signs-deal-to-jointly-develop-tashkent-airport/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