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발칸주에서 진도 5.1 지진 발생
현지 시간으로 5월 31일 오전 9시 4분경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발칸주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진앙지는 발카나바트에서 북동쪽으로 약 53k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발칸주 전 지역에서 약하거나 가벼운 흔들림이 느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앞으로 며칠 동안 여진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외딴 지역의 경우 당국이 종합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당국은 피해 여부 확인을 위하여 일시적으로 지진 발생 지역 내에 있는 도로 등 교통로를 폐쇄할 수 있고, 진앙지 인근 지역에서는 공공 시설물 사용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crisis24.garda.com/s/2023/05/turkmenistan-magnitude-51-earthquake-occurs-in-balkan-region-may-31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