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타지키스탄, 시리아 수용소에서 여성과 어린이 109명 자국으로 송환

타지키스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수년 동안 시리아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여성과 어린이 109명이 타지키스탄으로 송환되었다. 여기에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카자흐스탄 시민 5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타지키스탄 외무부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국적자는 여성 31명과 어린이 73명으로 총 104명, 카자흐스탄 국적자는 여성 1명과 그 자녀 4명으로 확인되었다.

작년 7월에도 146명의 여성과 어린이들이 타지키스탄으로 송환된 바 있다.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던 사람들은 사망하거나 체포된 IS 대원들의 친척이나 자녀들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들은 쿠르드 민병대가 운영하는 알홀과 로즈에 위치한 수용소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던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12세 미만의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s://www.middleeastmonitor.com/20230523-tajikistan-repatriates-109-women-children-from-syria-detention-camps/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