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국경 경계 관련 협정 체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키르기즈-우즈베크 공동국경경계 위원회(Kyrgyz-Uzbek joint demarcation commission)’ 회담에서 국경 경계와 관련한 문제들을 논의하였다. 특히 양측 대표단은 국경의 특정 구간에 대해 공동으로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회담 이후 양측은 회담 내용을 반영하여 국경 경계와 관련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국경은 1,314 킬로미터에 달한다. 그동안 확정되지 않은 국경 구간에서는 수차례 충돌이 발생하였고,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한편 작년 11월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난 30년 간 지속되었던 국경 분쟁을 종식시킬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양국이 국경획정 절차를 완료하였으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출처: https://www.azernews.az/region/210445.html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